좋은글귀, 취업,진로 고민에 관한 힐링글

취업 상반기가 시작되고 면접을 자주 하는 기간이라 그런지 저에게 진로 상담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답니다. 심지어 취업하고도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직종을 고려하는 친구도 많이 있더라고요.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기 때문에 행복한 인생을 살려고 한다면 반드시 가질 수밖에 없는 고민이겠죠. 저도 진로문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힘이 되어준 좋은 글귀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취업준비생이나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힐링글"을 캘리그라피로 써봤답니다.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 힐링글 "

▲ 좋은글귀

흔들리지 않는 나침판은

고장난거야

진로문제를 고민하다 보면 나만 하고 싶은 것을 못 찾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게다가 인생의 방향을 못 잡고 방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죠.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고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저에게 상담하는 친구들도 전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마 한 번쯤 이 문제를 고민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거 같아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이 글귀를 보면서 "나침판이 자신의 방향을 찾기 위해 흔들리는 것처럼 우리도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흔들리고 있다"라고 생각한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 인 거 같아요.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것이 나약하거나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 게 아니라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기 위해 누구보다 힘내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답니다. 흔들린다고 절대 두려워 하지 마세요. 흔들린다는 건 잘해나가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 좋은글귀

내려놓으니까

휴가같네요

첫휴일을 받은 것 같아요

이 글귀는 무한도전 못친소 시즌2에서 하상욱 시인이 한 말이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쓰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시를 쓰면서 한 번도 쉰 적이 없는 것 같다고 하네요. 그런데 무한도전의 못친소를 하면서 드디어 삶의 첫 휴일을 받은 거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그 말이 너무 뭉클하게 다가왔답니다. 어쩌면 취업을 못 하고 진로를 결정을 못 해서 항상 불안해했던 저의 모습이 겹쳐 보여서 그랬던 거 같아요. 만약 여러분도 하상욱 시인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단 하루만이라도 취업에 대한,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내려 놓아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거 하면서 하루종일 쉬다 보면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더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답니다. 만약 너무 놀아서 문제라고 한다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세요. 뭔가 이루어야겠다는 마음보다 자신이 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걸 하나씩 도전해보는 거죠. 그러다 보면 우연이라는 놈이 뜻밖의 선물을 줄 수도 있답니다. 저도 그랬어요.

▲ 좋은글귀

오늘,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것을 선택하겠다

사실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이유가 주변에 시선이나 환경 때문인 경우가 많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도전해서 안 되면 어쩔꺼냐, 돈이 안 되는 일이지 않느냐, 등의 부정적인 주변의 생각때문에 도전해보기도 전에 두려움만 생기죠. 저도 그랬지만 이제는 여러분도 이 부정적인 생각들과 맞서 싸우셔야 되요. 자신의 인생을,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말이죠.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서 잘 안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좋아하는 일을 해서 자신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즐기는 사람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까요? 확률적으로 따져봐도 아마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을 거예요. 사람은 마치 돈을 벌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생활하지만, 분명 일의 시작은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고생하셨고 항상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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