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명언, 나는 당신을 봅니다_김창옥명언

저는 옛날부터 항상 마음이 무거워 질 때면 듣는 강의가 있답니다. 아마 들어보셨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바로, 소통명언이 많이 등장한 세바시의 "김창옥 교수"님의 강의랍니다. 기쁠 때마다 들어야 하는 데 힘들 때 마다 찾아봐서 괜히 죄송하네요..ㅎ 아마도 김창옥 교수님의 명언들 덕분에 새로운 것에 도전도 해보고 용기를 낼 수 있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어쩌면 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신 분이랍니다. 물론, 저를 모르시겠지만요..ㅎ (꼭 한번 식사해보고 싶어요.. 보시면 연락주세요ㅎㅎ_작은소망_) 아무튼, 이런 좋은 강의는 나눠야 한다는 마음으로 김창옥 교수님의 명언을 캘리그라피로 작성해봤답니다. 명언과 함께 포스팅 하단에 있는 강의 영상도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재밌는 강의라 그냥 심심하실 때 보셔도 좋은 강의랍니다.

"소통명언"

▲ 소통명언

꽃이 예뻐보이는 이유는

내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다.

김창옥 교수님 강의 중에 "사람은 마음이 건강하지 않으면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저에게는 일침과 같은 말이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답니다. 사실 저는 그 당시 여러 개인 사정으로 아주 힘들고 불통을 겪던 때라 계절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꽃이 피는지도 몰랐고 예쁜 줄도 몰랐답니다. 하지만 강의 영상을 보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기 시작했죠. 그리고 김창옥 교수님의 강의도 꾸준히 봤답니다. 그러던 도중 제가 여행 기자활동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데 어느 순간부터 꽃들과 대한민국이 너무 예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곤 김창옥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왜 꽃이 예뻐보였는지 알게 됐답니다. 게다가 왜 소통할 수 없었는지도 말이죠. 만약 지금 사람들과의 불통으로 인해 너무 심신이 힘들고 지쳐있다면 불통을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자신을 다독여주세요. 너무 고생했다고 말이죠. 그러면 마음에 문이 넓어져서 상대방의 몰랐던 모습도 알게 되고 상대방의 마음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 소통명언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사랑이 시작 된것이다.

어쩌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사랑이 시작되는 건, 온전히 그 사람의 마음을 모두 이해하고 심장이 두근거려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슬픔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시작되는 거 같아요. 김창옥 교수님의 사연을 듣고 이 김창옥 교수님 명언을 보면서 문득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어쩌면 저의 사연이 김창옥교수님과 비슷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소통명언

나는 당신을 봅니다.

얼마전 무한도전 "국민의원"특집에서 어떤 한분이 "잔소리 금지법"에 대해 이야기하셨고 그 주제로 많은 분들과 무한도전멤버들이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답니다. 한 의견은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의견이었고 또 다른 의견은 사랑과 애정이 담긴 이야기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목소리 다 맞다고 생각한답니다. 다만, 두 목소리가 조화롭게 섞일 수 있는 비율이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요리재료, 화학반응 등에 가장 효율이 좋은 비율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 비율을 찾기가 엄청 힘든 게 사실이랍니다. 그래도 우리가 말하는 소통이 한쪽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표현방법을 알아가다보면 분명 보이지 않던 마음도 보일거 같네요. 오늘도 힘든하루 보내시느라 고생하셨고 내일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 세바시, 나는 당신을 봅니다 / 김창옥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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