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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걱정말아요그대 / 캘리그라피 : 힘들었죠...?

오늘은 "걱정 말아요 그대" 노래의 가사를 캘리그라피로 써봤습니다. 이 노래는 이적 씨가 부르는 걸 처음 듣고 빠져들었답니다. 이적 씨 외에도 전인권 선생님, 음악대장(국카스텐)님이 부르는 모습에 또 한 번 감동했었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도 받을 수 있었고 다시 할 수 있는 용기도 얻었던 곡이라 캘리그라피로 또 써보고 싶었답니다. 나라가 혼란스럽고 힘든 요즘, 지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생에 좌절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의 어깨를 다독이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걱정말아요그대▲ 걱정말아요그대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그대는 

너무 힘든일이 많았죠..

오늘도 힘드셨죠..? 오늘도 힘들었는데 어제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몇 년 전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힘든 일이 있을 때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속으로 삼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우리나라에서 화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굳이 통계를 낼 필요도 없겠네요…. 이렇게 많은 분이 힘들어해요. 그러니까 자기 자신한테 너무 야박하지 말아요.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도록 해주세요.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잘 견뎌 준 나에게, 하루는 선물도 주세요.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가 자신을 칭찬하고 힘내서 끝까지 나아가다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의 힘든 나날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땀방울이었다는 것을,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아픔이었다는 것을,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통이었다는 것을 말이죠.... 저도 지금의 초라함이 앞으로의 위대함이 될 거라고 이 노래를 통해 믿고 있답니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말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아마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실 거 같아요. 그래서 더 이 곡에 담긴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이 많은 거겠죠..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이 곡은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는 곡인 거 같아요. 게다가 과거 현재 미래의 자신에게 한마디씩 해주는 느낌이에요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과거의 나에게는, 그 긴 시간 버텨줘서 고맙고 정말 고생했다고, 현재의 나에게는 더 걱정하지 말고 지금을 행복하게 살라고, 미래의 나에게는 지금의 고통이 분명 행복을 위한 길이니까 꿈을 잃지 말라고 말이죠. 저에게는 이러한 감동을 줬지만 아마도 사람마다 또 다양한 의미로 와 닿았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꿈을 꾸겠다 말해요

앞으로는 자신을 스스로 다독여주시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꿈을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말합시다. 그것이 위대하건 하찮은 것이건 모든 목표와 삶의 방향은 멋진 것이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말해봅시다. 좀 더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꿈을 꾸겠다고 말이죠. 저 또한 오늘도 이 말을 마음에 새깁니다.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걱정말아요그대 가사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도전, 용기 글귀를 쓰고 나서 현재 힘든 마음을 다독이지도 못하고 열심히 살고 계실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캘리그라피로 썼답니다. 그래서 저의 글이 한 분에게라도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