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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도깨비 명대사 리뷰 캘리그라피( 마지막회 포함 ) : 내 처음이자 마지막신부..

도깨비가 1월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끝이 나버렸네요.. 많은 사람들이 눈물로 드라마를 떠나보내시는 것 같아서 마지막 회에 감명 깊었던 명대사를 써보았습니다. 원래는 한번 쓰고 안 쓰려고 했는데... 안 쓸 수가 없는 스토리였어요... 다들 공감하시겠죠... 그래서 애절했던 장면들을 캘리그라피로 써봤어요

도깨비 명대사▲ 도깨비 명대사



"도깨비 마지막회 명대사"





출처 : http://tv.naver.com/v/1393387 

아래의 사진영상 부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깨비 드라마 영상1



[김 신]


오늘 날이 좀 적당해서 하는 말인데..
네가 계속 눈부셔서 하는 말인데..
그 모든 첫사람이 너였어서 하는 말인데..

또 날이 적당한 어느날
이 고려남자의 신부가 되어줄래..


[지 은탁]

그럴게요.
이 쓸쓸한 남자의 신부가 될게요.
이 찬란한 남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부가 될게요.
꼭 그럴게요...



도깨비 명대사▲ 도깨비 명대사


"널 만난 내 생은 상이었다"



위에 있는 대화를 캘리그라피로 다 쓰려고 했지만, 너무 길어서 예쁘게 편집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했던 대사 중에 위의 의미를 포함하는 대사를 적어봤답니다. "날이 좋아서" 명대사에 맞는 대사를 넣으신 갓은숙님... 그래서 더 마음이 찡했던 거 같아요. 은탁을 만난 시점에서 김신에게는 벌이 아니라 자신의 생에 축복이겠죠. 그러한 행복이 영원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을 거 같네요






출처 : http://tv.naver.com/v/1393462

아래의 사진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깨비 드라마 영상2

도깨비 명대사▲ 도깨비 명대사

[지 은탁]


너무 오래 마음 아파하지 말고..
또 만나러 올테니까 나 잘 기다리고..
비 많이 오게 하지말고..
시민들 불편하게 하지 말고..

잠깐만 없을게요.
약속할게요.



도깨비 명대사▲ 도깨비 명대사



이번엔 내가 올게요.
내가 꼭 당신 찾아갈게요.

다음생엔 꼭 생명 가득하게 태어나서
오래오래 당신곁에 있을게요.




도깨비 명대사▲ 도깨비 명대사



[김 신]


꼭 와야돼

100년이 걸려도..

200년이 걸려도..

기다릴테니까..



9년을 걸어 도착해서 이제야 잠깐 행복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다시 만났는데... 다시 또 헤어져야 한다니.. 세상을 다 잃은 것 처럼 우시는 공유씨의 연기에 너무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드라마 대사도 엄청 훌륭했지만 공유씨의 연기가 정말 훌륭하셨어요. 드라마의 일이 제 일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슬플지 상상도 안 가는데 저런 연기를 하셨다는 게 대단해요. 사람들이 다들 재밌게 본 이유가 있네요 






출처 : http://tv.naver.com/v/1393510

아래의 사진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깨비 드라마 영상3

도깨비 명대사▲ 도깨비 명대사


[지 은탁]


찾았다..

아저씨
나 누군지 알죠...




[김 신]

내 처음이자 마지막
도깨비 신부...




은탁이 약속했던대로 다시 환생하여 김신을 찾아와서 재회하는 장면을 끝으로 드라마가 끝이났네요.. 저런 식으로 환생해서 만날 수 있다면 정말 평생 같이 살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몇 백년씩 떨어져 있어야하지만.. 동화 속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처럼 해피엔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운과 해피엔딩을 둘다 잡으신 갓은숙님.. 그 때문에 많은 분이 도깨비앓이를 하고 있답니다..  


혹시나 도깨비 앓이 중에 캘리그라피로 쓰시고 싶은 대사가 있으시면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열심히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주말의 밤 즐겁게 보내세요!



[캘리그라피] - 도깨비 명대사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 도깨비 OST - 첫눈처럼 네에게 가겠다 [가사 / 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