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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쿠레타케 붓펜 후기, 2년동안 쓰고 있어요!

요즘 주변에서 캘리그라피 할 때 무슨 펜 쓰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아서 제가 독학으로 몇 년째 써오고 있는 쿠레타케 붓펜 22호와 24호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캘리그라피 시작하실 때 가장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펜이 어떤 건지 생각해보시고 이번 기회에 한번 시작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쿠레타케 붓펜 후기쿠레타케 붓펜 후기

쿠레타케 붓펜 후기 제목




      다양한 크기의 쿠레타케 붓펜      




▲ 쿠레타케 붓펜 / 22호 / 24호▲ 쿠레타케 붓펜 / 22호 / 24호

▲ 쿠레타케 붓펜 리필카트리지▲ 쿠레타케 붓펜 리필카트리지


쿠레타케 붓펜의 장점은 계속 리필카트리지만 갈아서 쓸 수 있다는 거랍니다. 제가 처음에 쿠레타케 붓펜을 살 때 쿠레타케 붓펜 22호와 리필카트리지 3개를 샀었는데 2년 동안 리필카트리지만 계속 갈아주면서 사용했어요. 다른 붓펜의 경우는 앞의 붓 부분이 빠지고 그러던데 쿠레타케 붓펜의 경우는 문제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붓펜이 길이 들어서 더 쓰기 편리해졌답니다. 캘리그라피를 시작할 때부터 사용했던 거라 은색 부분에 있어야 할 문구가 닳아서 없어져 버렸네요. 이걸 보시면 광고성 글이 아니라는 걸 아실 수 있겠죠? 게다가 전 매번 캘리그라피를 써서 올리니까 믿으셔도 된답니다.


▲ 쿠레타케 붓펜 분해도(?)▲ 쿠레타케 붓펜 분해도(?)


쿠레타케 붓펜의 경우 이런 식으로 3단으로 분해가 되는 데 맨 왼쪽에 있는 게 리필카트리지랍니다. 쓰시다가 리필카트리지 내의 먹물을 다 사용하셨을 경우 저 리필카트리지만 새 걸로 갈아주시면 된답니다. 가는 방법도 돌려서 끼우는 방식이라 아주 쉬워서 좋답니다. 그리고 중간의 붓의 경우는 계속 사용하셔도 되고 몇 년 쓰시다가 바꾸셔도 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년 동안 써오면서 바꿔야겠단 느낌이 안 들더라고요. 오히려 이젠 길이 들어서 이 붓이 아니면 잘 못 쓸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쿠레타케 붓펜 22호      




▲ 22호 붓 부분▲ 22호 붓 부분

▲ 22호 예시 / 트라이공방 명언▲ 22호 예시 / 트라이공방 명언


22호는 제가 처음에 캘리그라피를 처음 시작하면서 사용한 쿠레타케 붓펜이랍니다. 보시면 생각보다 두껍죠? 쿠레타케 붓펜은 호의 수가 낮다고 얇은 것은 아니더라고요. 실제로 24호보다 좀 더 두껍게 써진답니다. 물론 필압을 달리하셨을 경우 얇게도 쓰실 수 있지만 22호의 경우는 대체로 약간 두껍게 쓰실 때 사용하시면 좋답니다. 그리고 저처럼 캘리그라피 초보분들이 사용하기엔 22호가 필압을 달리해 두께 조절하기도 쉽고 다양한 폭의 선을 표현하기에도 적당한 거 같아요. 그리고 참고로 블로그 내에 캘리그라피 쓴 걸 보시면 22호가 어느 정도로 써지는지 보실 수 있답니다.




      쿠레타케 붓펜 24호      




▲ 24호 붓 부분▲ 24호 붓 부분

▲ 24호 예시▲ 24호 예시


쿠레타케 붓펜 24호 같은 경우는 몇 달 전에 사서 아직 익숙치가 않네요. 게다가 엄청 얇게 써지기 때문에 22호보다 필압조절을 하는 게 어려운 거 같아요. 게다가 전 개인적으로 24호를 쓰면 붓 느낌보단 펜 느낌처럼 나오네요. 아직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만큼 얇게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26호, 28호는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엄청 굵은 붓펜임은 확실하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도 각 호수 별로 자세한 설명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여기까지가 쿠레타케 붓펜 후기였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번엔 캘리그라피를 써서 컴퓨터의 이미지로 만드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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