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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도깨비 명대사 캘리그라피

오늘은 도깨비 명대사를 캘리그라피로 써봤어요. 이번 주에 마지막 회가 방송되네요. 주변에서 마지막 회라는 사실에 엄청 슬퍼하더라고요 그래서 도깨비의 여운을 채워줄 캘리그라피를 써봤습니다.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바랄게요



도깨비명대사


" 도깨비 명대사 캘리그라피 "


도깨비드라마 사진

도깨비명대사▲ 도깨비명대사



" 아저씨 왜 꽃들고 있어요? 근데 그 꽃 이름 뭐에요? "


" 메밀꽃 "


" 꽃말은 뭐에요? "


" 연인 "

도깨비를 보면서 메밀꽃이 낭만적인 꽃이었는지 처음 알았어요. 공유가 들고 있어서 그런 거 같지만... 정말 좋은 꽃말을 가지고 있네요. 검을 뽑아 죽게 할 수 있는 단 한 명이 자신의 소중한 연인이라는 설정이 더욱 꽃말을 애틋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도깨비명대사▲ 도깨비명대사


"그 동안 어떻게 살았어요 ? "

오랜 세월을 살아온 공유와 김고은의 만남은 필연적이었던 거 같네요. 그리고 1월 20일 방송 된 편을 보면 자신의 선택을 이미 알고 있었던 거 같아요 정확히는 아니지만 몸이 느끼고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도깨비명대사▲ 도깨비명대사



"널 기다리며 살았지.."

인연에서 연인이 되는 건 이미 정해진 일인 거 같기도 하네요. 한 사람과 사귀려고 아무리 애써도 절대 연인이 안 되는 경우가 있지만 정말 단 한 번의 인연으로 연인이 되는 사람도 많으니까 말이죠. 게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9년 이란 시간 동안 저승과 이승의 사이에서도 이 명대사처럼 걸었던게 아닐까요...?




도깨비명대사▲ 도깨비명대사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


눈 부실 정도로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함께라서 그 시간이 눈부실 수 있다는 건 정말 기적같은 행운인거 같아요. 어떠한 결말로 드라마가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해피엔딩이라면 이승과 저승사이에서의 시간마저 행복이라는 단어로 채워질텐데...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도깨비명대사▲ 도깨비명대사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자신이 견뎌낸 시간이 기억도 안날 만큼 울고 웃었던 모든 시간이 소중했었을 거예요. 그리고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겠죠. 작가님이 감성적인 글귀의 끝을 보여주신 거 같아요. 게다가 그 주인공이 공유라니....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이유가 다 있네요....



도깨비명대사▲ 도깨비명대사



모든 날이 좋았다


도깨비의 명대사가 드라마의 결말을 말해주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긴 시간 기다려야 했지만 모든 "날"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네요. 


내일 마지막화를 기대해 봅니다!




[캘리그라피] - 도깨비 명대사 리뷰 캘리그라피( 마지막회 포함 ) : 내 처음이자 마지막신부..